‘1·5·30야간건강체조’가 시민들의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운동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주변의 공원이나 학교운동장 등에서 저녁시간을 이용해 운영하는 ‘1·5·30야간건강체조’가 시민들의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1·5·30야간건강체조’는 읍과 동 지역으로 나눠 총 1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8시~9시까지 연인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야간에 시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학교운동장이나 공원, 공공기관 광장 등을 활용해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함으로써 운동효율을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간시간을 활용해 천안시민의 운동실천율, 비만해결 및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로서 운동장별로 특색있게 복싱댄스, 에어로빅, 스트레칭, 레크댄스 실시 등으로 건강생활과 운동습관을 길러주게 된다.,
서북건강관리과 구본순씨는 “이미 5∼6월 야간건강체조에 참여한 시민이 1만6134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한 시민 중 현재 9㎏ 감량한 사례도 확인되는 등 시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북구보건소는 ‘1·5·30야간건강체조’ 운영을 통해 시민의 개인 건강 개선과 관리능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건강 증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 흥타령 체조를 통한 흥타령춤 보급과 연계해 즐기면서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운영해 10월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생활건강체조발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참고로 ‘야간 건강체조’운영 장소는 아래와 같다.
▷목천신흥초등학교 ▷천안오성초등학교 ▷서북구청 운동장 ▷방아다리공원 ▷쌍용공원 ▷천안축구센터 공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천안신부초등학교 ▷음악분수공원(청수동) ▷신대초등학교 ▷오룡웰빙파크(오룡경기장) ▷일봉초등학교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