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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관 개관

아산시, 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

등록일 2012년07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

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 체육관이 개관했다. 아산시는 지난 13일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 대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개별·계주경기, 피겨 등 스케이트 시범이 펼쳐졌다.

 

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 체육관이 개관했다.

아산시는 지난 13일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 대한 개관식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막식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강희복 전 아산시장 등 체육관계자, 기관 단체장의 테이프 커팅 장면.

스케이트부터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순신 빙상장과 체육관’은 이순신 종합운동장 옆 풍기동 114-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만892㎡, 연면적 1만3300㎡ 등 지상3층 규모로 총 305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빙상장은 3870㎡에 496석의 규모이며, 아이스링크 국제 규격(61m×30m)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최초의 동계 체육시설이다.

또한 실내체육관은 8678㎡에 3303석 규모로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체육행사 및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시는 아산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빙상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개관기념 무료개방을 진행한다.

빙상장 이용 시 필요한 장비(스케이트, 헬멧)도 무료로 대여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23일과 30일, 31일은 휴관한다.

이순신빙상장은 8월1일부터 정상운영하고 일일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중고생 25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2000원이고, 스케이트 대여료는 연령 구분 없이 2500원이다.

또한 무료 개방기간에 월 이용 회원과 강습신청을 접수받으며, 강습은 쇼트트랙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수년에 걸쳐 이뤄진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이 미래의 영웅이 탄생되는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꿈나무를 육성하고,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시민의 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순신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이순신 장군.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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