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 등 컴퓨터게임 6종 10월6일~7일 태조산 체육관서 결선 예정충남도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벌이는 제1회 전국사이버게임체전을 동시에 벌인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오는 10월 천안 등 8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함께 인터넷 상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사이버게임체전(조직위원장 심대평 충남도지사)을 개최한다.컴퓨터 게임을 통해 진행되는 사이버체전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친 뒤 전국체전 개최기간(10.10~10.16) 직전인 오는 10월6일과 7일 양일간 천안 태조산 체육관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이 사이버 게임체전은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4개의 정식종목과 ‘임진록2’ 등 문화관광부 지정 건전게임 2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진행되며, 국내 일반 게이머, 프로 게이머 등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또 시?도별 대항이 이뤄지는 오프라인 전국체전과 비슷하게 온라인을 통해 참가하는 선수들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충남?북 △대구, 울산, 경남?북 △부산 △광주, 전남?북, 제주 등 6개권역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최종 결선에서 개인별 1·2·3위 입상자와 시·도별 우승, 준우승,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종합우승한 시·도에는 우승기가 각각 주어진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 게임체전 인터넷 홈페이지(www.gameieague.co.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결선은 4강에 오른 2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문의 및 접수:대회조직위원회 종합상황실(041)622-7006∼7 fax(042)220-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