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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전종수 재입성

전종수 재입성

등록일 2001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7일(수) 치러진 천안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전종수 조합장. 투표인 66.4% 지지, 재도약 다짐천안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전종수(62) 후보가 총 투표인 66.4%의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11대에 이어 12대에서도 경영을 맡게 됐다.지난 7일(수) 새벽 6시부터 12시간 동안 일봉회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1천7백7명의 선거인 중 1천2백98명이 참여해 76.03%의 투표율을 보였다.1천2백98명의 투표인 중 무효 4표를 제외한 1천2백94표의 유효표 중에서 기호1번 전종수 후보를 지지한 표는 8백59표(66.4% ), 기호2번 이규동(53) 후보도 선전을 했지만 4백35표(33.6%)에 그쳤다.지역별 투표현황을 살펴보면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천안시 통합 동 지역의 경우 3백69명의 선거인 중 2백66명이 투표해 72.08%의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각 후보의 출신지역으로 풍세면과 동면이 각각 96.36%와 93.75%의 참여율을 보였다.전종수 후보의 출신지역인 풍세면은 1백65명의 선거인 중 1백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규동 후보의 출신지역인 동면도 1백12명의 선거인 중 1백5명이 투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반면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성거읍의 경우 16명의 조합원 중 6명만이 투표해 37.5%의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개표는 저녁 7시20분경 선관위와 진행요원, 각 후보진영 참관인과 관람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하게 진행됐다. 개표 및 확인절차를 마치고 8시경 전종수 후보의 당선을 알리는 선관위원장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당선이 확정되자 전종수 조합장은 축하해주는 조합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전 조합장은 “조합을 다시 한번 믿고 맡겨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4년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사항들을 꼭 지켜나가고, 조합원을 위한 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11대에 이어 12대 경영을 책임지게 될 전 조합장은 지난 11대 적자조합을 부서별 책임경영과 경영평가를 도입해 흑자조합으로 전환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우수조합선정과 도내 1위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경영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12대에서도 21세기 협동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돼야 한다’며, 조합원을 위한 사업체계 전환을 최우선 목표로 꼽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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