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고 충남도가 주최하는 충남과학축전이 21·22일 양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에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마당을 제공함으로써 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조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 열린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충남도는 첨단연구개발품을 학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과학기술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전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행사는 열린과학체험마당, 과학기술 산업박람회, 지능로봇전시 및 경진대회 등 3개분야로 진행된다.열린과학 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30여종의 과학실험놀이와 요술판자쌓기 등이 마련된다.과학기술 산업박람회에서는 지역대학 연구소, 벤처기업 등 52곳에서 각자 개발한 첨단연구개발 성과품이 전시된다. 과학기술부와 대전·충남지역 언론사, 과학기자클럽, 삼성전자, 천안시, 도시가스가 후원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 단국대학교, 충남교육청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