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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경기력은

등록일 2002년05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14위, 올해는 한자릿수 진입 목표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9위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달순위만으로 집계하는 소년체육대회는 종목별 할당점수로 집계하는 전국체육대회와는 달라 단체전 입상이 종합성적에 절대적이지는 않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3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10, 은15, 동24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는 한자릿수 진입여부가 관심사다. 충남의 참가선수단은 선수 8백명, 임원 3백명 등 총 1천1백명. 충남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18, 은20, 동30개로 종합성적 9위에 오른다는 것.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달성이라는 화려한 전적과 달리 소년체육대회가 이처럼 저조한 성적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우선 초등학교 우수선수 발굴이나 육성의지가 미흡하고, 일선학교의 운동부 육성기피와 무관심, 초·중·고 연계 육성체제 미흡, 육상·체조·역도·사이클·롤러 등 다메달 종목의 선수활동을 기피하는 현상이 주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와함께 운동부 육성에 재정적 지원마저 열악한 상황. 점수집계방식이나 선수층 분포현황, 열악한 재정지원체계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충남 초·중등 체육은 많은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충남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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