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수혜자로 선정된 호주 시드니의 아동복지기관을 방문한 사회복지 활동가들.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이 ‘2011년(제6차) 풀뿌리활동가 해외연수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 실무자들에게 전문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비전 수립 및 사업 기획에 필요한 내용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풀뿌리희망재단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공익활동가양성기금 및 희망나눔1%에 참여하는 시민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2인에서 4인으로 구성된 1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을 지원하는데, 천안·아산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유급 상근활동가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서류신청기간은 2011년 1월10일~21일(금)까지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25일 최종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에 이 사업 수혜자로 선정된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활동가 3명은 ‘하나를 위한 어우러짐’이라는 주제로 호주 시드니의 아동복지기관을 방문해 호주 사회복지 서비스의 강점인 가족강화사업, 지역사회강화사업, 경제ㆍ사회적 참여강화사업 등을 천안지역사회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한 바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