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은 지난 8일과 9일 충무교육원과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자율장학협의회와 학력증진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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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9일 충무교육원과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자율장학협의회와 학력증진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재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관내 교육현안에 관한 대책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학협의회는 교육과정 운영방안으로 겨울방학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현안으로 고등학교 진학현황과 학력신장, 연평도 사건 관련 나라사랑 일깨우기 등이 논의됐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1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지난해에 비해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이 초·중학교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는 자체 분석에 따라 지난 겨울방학부터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의 보통학력이상과 기초학력미달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 계획을 마련하는 등 학력증진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각 학교는 중 3학년, 초 6학년의 기초학력미달학생들이 고교와 중교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진로상담 지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준 교육장은 “중등교장단의 관심과 노력으로 아산지역의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우수중학생이 천안지역으로 몰리던 현상이 점점 줄어들었다”며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에 의한 양서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원부터 양서읽기 실천을 해야 한다”고 협의회에 참석한 초·중등 교장·감에게 양서 1권씩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