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고등학교(교장 황정섭)는 지난 11월30일 ‘충청남도 교육청 지정 인권교육 시범학교’ 보고회를 개최했다.
|
둔포고등학교는 지난 11월30일 ‘충청남도 교육청 지정 인권교육 시범학교’ 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시범학교는 지난 1년간 ‘농촌지역 특성에 맞춘 인권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학생 인권 존중의식 함’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운영결과 학생의 인권·존중의식의 향상과 체벌 없는 학교의 현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학생들
인권교육 시범학교 운영 결과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인권·존중의식 향상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적용으로 인권의식이 함양 ▷학생회 중심의 봉사활동과 체험중심활동 등의 인권교육으로 인권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학교 운영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심성을 바꿔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닥터 윤 학습발달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매주 목요일 전문학습치유 이현봉 연구사와 변성환 전문의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MBTI 진단검사와 음악놀이 행동치료 등으로 부적응 학생 그룹을 크게 변화 시켰다.
황정섭 교장은 “이번 시범학교 운영은 학생들에게 ‘인권·존중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시범학교 운영의 효과가 일선 학교에도 파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