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1일 남산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의 화재예방과 자율생활안전 실천에 대한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자 아산시청의 주관 하에 이뤄졌으며, 관내 127개 공동주택 경비업무담당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자 등 131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아파트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아파트 화재의 취약성 및 안전관리 요령 ▷화재시 대처요령 ▷소방시설 관리요령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대책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시설 사용법을 소개함으로써 유사시 관계자 스스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위기대응능력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주동일 예방안전담당은 “공동주택 등 인구가 밀집해 있는 시설은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소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소방차량 주차선 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