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11월30일 탕정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탕정지역대에서 소방수요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이념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탕정면 전담의용소방대는 기존 의용소방대의 보조업무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 아산소방서에서 시설과 장비를 제공받아 현장출동 위주로 조직을 재편해 운영하게 된다.
김득곤 서장은 “지역사회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관 중심의 소방정책에서 민간이 적극 참여해 지역자율안전체제가 정립됨으로써 대원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