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양정식)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청소년 법질서 준수 글짓기대회’의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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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제2회 청소년 법질서 준수 글짓기대회’의 시상식을 열었다. |
이번 대회는 아산지역치안협의회가 주관해 청소년들의 기초·교통질서와 학교폭력예방 등의 법질서준수 분위기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10월11일부터 11월5일까지 4주간 공모한 원고 298편중 ▷‘잊을 수 없는 기억, 씻을 수 없는 상처’의 온양고 1학년의 김선동 학생: 경찰서장 최우수상 ▷‘교통질서, 국가의 얼굴’의 한올중 2학년의 강부경 학생: 시장 최우수상 외 18명의 입상자를 선정·시상했다.
‘길이 아닌 길로 간 철이’로 교육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신초 6학년의 길수진 학생은 “학교근처의 육교아래에서 무단횡단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안전운전을, 친구들에게는 교통질서 준수를 말하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