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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시행될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

아산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제4차 회의 열어

등록일 2010년1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형만)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11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와 ‘2010년 협의체 활동보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1년 지역사와복지계획 심의’와 ‘2010년 협의체 활동보고’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 진행은 신입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 선출, 지역복지계획 심의,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2010년 협의체 활동보고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2011년 지역사회복지 계획’의 수립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10월26일 노인복지과를 시작으로 11월3일까지 7개분과 회의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행복한 아산을 위한 복지체계 구축

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2011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시민들의 행복한 아산을 위한 복지체계를 구축’을 비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시 했다.

이에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복지발전 강화를 위해 ▷저소득복지 ▷노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보육·여성·가족복지 ▷지역사회복지 등의 6개 분야에서 제출한 69개 사업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과 청소년 쉼터 지원강화사업 등의 10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당선된 허선(순천향대 사회복지과 교수) 위원은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에 대해 “기존의 요양시설도 정원대비 입소비율이 낮으므로 추진여부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발표했고, 이에 경로복지 김오직 팀장은 “2011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2013년도가 되어야 건물 신축이 완료되므로 앞으로 시설입소 장기요양 등급이 완화돼 수요증가를 예측해본다면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추진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라고 답했다.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김은숙 위원이 청소년쉼터 부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김은숙(아산시 약사협회 회장) 위원은 청소년쉼터 부족에 대해 “아산시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옥련청소년쉼터에서는 남자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여자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청소년쉼터 시설을 확대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의 주제가 된 ‘2011년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업계획(안) 심의’는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오형만 위원장은 “아산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의 지속·장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시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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