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e천안 스쿨리그 입상자들. 한빛소프트는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무료 영어학습쿠폰 3000매(약 2억2500만원 상당)를 입상자 학교에 기증하기로 했다.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성공적인 개최로 천안시민이 참가하는 e천안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안시와 게임 종목회사간 업무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e천안 스쿨리그 종목인 ‘오디션잉글리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기간 동안 보여준 천안시민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사게임을 통한 영어 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무료학습쿠폰 3000매(약 2억2500만원 상당)를 스쿨리그 입상학교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디션잉글리시는 하루 30분정도의 학습시간으로 영어 학습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교육용 기능성 게임으로, 게임용 소프트웨어로는 최초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이러닝 품질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GS인증(Good Software)을 획득해 교육적, 기술적으로 검증 받은 제품이다.
한빛소프트는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기간 중 무료학습쿠폰 기부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오디션잉글리시가 학생들에게 많은 학습효과를 주게 됨에 따라 무료학습쿠폰 지원을 통해 e천안 스쿨리그의 활성화 기회로 삼기위해 1위부터 4위까지 입상학교(불당초, 월봉초, 성정초, 부영초)에 무료학습 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 e-Sports 문화축제의 e천안리그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게임으로 소통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한빛소프트의 무료학습 쿠폰지원을 계기로 많은 게임 개발회사들이 지역과 협력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선도 하는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e천안 스쿨리그에는 관내 20개교 초등학생 4인 1팀으로 구성, 학교 대항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쳐 천안불당 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