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12월6일~8일까지 3일간 '2011학년도 음악·미술·무용 분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충남 도내 유일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분야 영재교육기관으로, 지원 자격은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10년 현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으로, 올해에는 특히, 무용과가 신설돼음악부문(15명)과 미술부문(15명), 무용부문(10명)을 각각 뽑는다.
2007년 처음 개원해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예술영재교육원은 소수 정예 인원만을 교육하며, 교사 1명당 지도 학생 수가 1.8명에 불과해 1대 1 맞춤식 지도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의성 계발을 위한 다양한 영재 교육프로그램과 영재 리더십 교육, 방학집중수업 및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현재 재학중인 김민지(성환초4년·피아노)양은 지난 4월에 열린 음악춘추사 전국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11월에 열린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에서는 김민지 양이 대상을, 배예슬(조치원대동초6년·피아노)양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해금을 전공하고 있는 홍정의(부여초6년·해금)양은 개원이후 처음으로 국립국악학교에 입학하는 영광을 안았다. 류혜린(아산성남초5년·미술)양은 전국과학탐구대회 과학상상그리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최근 그 교육의 질과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전형 신청은 방문 및 우편 접수(등기)만 가능하며 12월8일 오후 6시 이내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영재교육대상자는 1차 영재성 검사, 2차 실기능력검사, 3차 심층면접으로 선발된다. 

문의:　예술영재교육원(☎552-3192)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