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는 11월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119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Day-11월19일’을 추진했다.

‘소화기 · 단독경보기 Day-11.19’ 란 한 사람이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기 하나를 선물하면 한 가정을 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발생하는 열과 연기에 의해 경보하는 장치로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시설로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대피 및 화재초기 진압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천안소방서는 11월 중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소화기·단독경보기 감지기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19일 천안시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행사 및 캠페인을 병천면 병천리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관할 면, 남·녀 의용소방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홍상의 서장은 “앞으로 안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관계자들과 천안소방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지속적인 보급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