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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입수능 “드디어 끝났다”

결시율 천안11.9%, 아산18.8%

등록일 2010년11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1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됐다.

2011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됐다.

매년 맹위를 떨치던 수능한파는 올해 없었고 후배들의 학교 앞 응원전도 예년에 비해 상당히 자제된 모습이었다.
시험당일, 수능의 무거운 의미만큼 대다수 학생들은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가족, 교사, 후배, 봉사단체 들의 격려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띄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수능에는 천안 14개 고사장과, 아산 4개 고사장에서는 원서를 접수한 총 9708명 중 8414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특별관리 대상은 천안지역이 8명, 아산지역이 2명이었는데 아산에서 응시한 저시력자 1명은  피로감 때문에 4교시까지 밖에 시험을 보지 못했고 다른 응시생들은 모두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3교시를 기준으로 천안지역 결시생은 총 917명 11.9%를 기록했고 아산은 총 377명으로 18.8%의 학생이 결시했다. 아산지역의 결시율은 충남에서 가장 높았지만 전년 23%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다.

천안서 1명, 부정행위로 퇴실조치

특이사항으로는 천안공고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학생중 1명이 시험 종료령이 울리고 난 뒤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다가 부정행위로 퇴실조치되는 사례가 있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등급 커트라인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수험생 10만404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등급 구분점수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2~9점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능과 관련한 이의신청은 22일 저녁 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개인별 최종 수능 성적은 12월8일 인터넷을 통해 개인별로 공개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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