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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육성 ‘본격 가동’

천안시, 19일 육성위원회 위원위촉 및 회의 개최

등록일 2010년11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가 열렸다.

천안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사회적기업을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 위원들은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초기 상담부터 전문 컨설팅까지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2012년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1000개 육성과 2014년 충남형 사회적 기업 200개 육성계획과 연계해, 시는 2014년 6월까지 20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해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간병 및 가사지원 등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 ‘천안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육성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외로운 노인들,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 다문화 가족, 장애인 등을 돌보고 각박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사업이 사회적기업”이라며 “민선5기 임기내 사회적기업을 최대한 많이 발굴 육성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One table One flower'와 전국 꽃배달 서비스 사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한빛회 꽃밭사업단(대표 박광순)이 사회적 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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