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19일 겨울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단독감지기 Day 11.19’ 행사를 열었다.
소방방재청에서 범국민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사람이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하나를 선물하면 한 가정을 구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등 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고면 금산리 ‘화합의 마을’을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 224개의 전달식을 갖고 112세대의 가정에 감지기를 달아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찬형 방호예방과장은 “아산소방서는 화재와의 전쟁과 관련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짐으로써 주택화재로 위협받을 수 있는 아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