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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사진으로 전하는 ‘여름풍경’

불당중학교, 김선태 학생 개인사진전 열어

등록일 2010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불당중학교 가을축제 기간 중 김선태(3학년) 학생의 개인사진전이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불당중학교(교장 김인식) 가을축제 기간 중 김선태(3학년) 학생의 개인사진전 ‘여름풍경’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 군은 이번 사진전에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곤충과 꽃, 바다풍경 등을 소재로 총 24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작품을 감상한 학부모와 교사, 동료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인사진전 출품 작품 중 ▶상생의우아함(꽃과나비)

사진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다.

“사진에 입문 후 카메라 뷰파인더로 접한 세상이 낯설었지만 조리개 값의 변화와 셔터 스피드의 변화로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지금 꾸는 꿈이 있다면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다” 김선태 학생의 말이다.

김 군은 진로적성검사에서 창조적 재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후 아버지의 권유로 사진과 인연을 맺었다.

사진을 지도한 황순철 교사는 “사진에 입문한지 6개월 만에 많은 변화를 보인 학생이다. 특히 사물을 새롭게 보는 재능과 순수함은 사진에 대한 작품이해도가 뛰어남을 대변해 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진전을 관람한 민경일(조선일보 아산지사 대표)씨는 “중학생의 작품치고 구도가 훌륭해서 앞으로도 좋은 사진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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