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중학교 진학업무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0일 열린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대상 진학업무 회의.
천안교육지원청은 2011학년도 지난 11일(목)부터 각 초등학교별로 중학교 배정원서 작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일반배정 방법은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및 개선위원회(학부모 의견수렴회)와 행정예고를 통해 확정된 것으로, 천안시 신입생 배정은 천안학군, 성환학군, 기타학군(목천, 병천, 입장, 광풍, 천남)으로 나누어 배정하게 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원활한 배정을 위해 지난 9일 초등학교 교감회의를, 10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도석 교원능력개발과장은 “각 초등학교별로 학부모 설명회 등을 개최해 신입생 배정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생 및 학부모가 신입생 배정방법에 대해 만족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 중학교 진학업무는 각 초등학교별로 11일부터 중학교 배정원서를 작성해 학교별 일정에 따라 17일~29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수하게 된다. 또한 학교별 배정원서 제출 이후 전입학 학생을 대상으로는 12월31일까지는 추가 및 수정 작업이 이뤄진다.
이후에는 중학교 신입생 학교배정에 대한 전산처리과정에 대해 학부모 및 6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한 공개설명회가 2011년 1월26일 열리고,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및 초·중학교별 배정통지서는 이틀뒤인 28일 교부되며, 2월8일 중학교 입학 대상자 예비소집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