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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상생발전 방안 논의

11일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 발대식 및 다문화상생발전 토론회 열려

등록일 2010년1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11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천안시 다문화기관연합회 발대식 및 다문화상생발전 토론회가 열렸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적극적인 지원,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11일 오후 1시 30분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기정)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거주외국인, 외국인지원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다문화기관연합회 발대식 및 다문화상생발전 토론회를 가졌다.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는 천안시의 다문화관련기관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각종 다문화 사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경과보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의 축하공연과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 소개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2부 토론회에서는 박성호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결혼이민자 2가정, 시민,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사업주, 다문화센터 및 천안모이세 등 센터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문화’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족 정책지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다문화기관연합회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모이세, 호서대다문화연구센터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식 발족하게 됐다.
천안시 여성정책과 곽영설 외국인 지원팀장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우리사회가 서로 다름과 차이에 대한 성숙한 의식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문화관련 NGO,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문화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 참여기관

국제로타리3620지구, 단국대학국어교육센터, 모이세이주여성의집, 상명대국어문화원, ANAC(아시아문화연구소),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 천안병천외국인비젼센터, 천안모이세,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동남경찰서외사계, 천안시보건소, 천안시새마을부녀회, 천안시서북경찰서외사계, 천안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안YWCA,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천안의료원, 충남평생교육원다문화교육센터,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충남KTIT서포터즈, 푸른천안21, 호서대다문화연구센터, 희정복지재단.(총 24기관, 가나다 순)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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