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환경개선 대상학교인 온양초, 신화초, 신정중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환경개선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수학급 환경개선은 장애학생의 심리적인 안정과 안락한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의 장애특성에 맞게 통합교육과 개별화교육을 위한 최적의 학습 환경을 구성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관리자와 특수교사, 행정실장, 교육청 관계자와의 협조를 통해 합리·효율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온양초: 특수학급 교실의 이전으로 인한 환경정비 ▶신화초: 특수학급 내 화장실 리모델링 ▶신정중: 교실전면 붙박이장 시공과 시청각교구 배치 등을 통해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개선 사전컨설팅은 사후컨설팅의 단점을 보완하고 특수교육의 물리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