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Wee스쿨(충무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백제문화기행’도자기체험을 하고 있다.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충남 Wee스쿨(충무학교)의 교사와 학생 49명은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백제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기행에서 학생들은 ▶백마강을 따라 흐르는 황포돛배체험 ▶도자기체험 ▶백제문화역사 3D영상체험 ▶박물관·문화유적답사를 등의 다양한 수행과제를 통해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지 충남의 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던 부여와 공주가 14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됐다. 교과서를 벗어나 직접 답사를 다니며 교사들과 백제문화·역사에 관한 과제를 수행에 나갈 때마다 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철주 원장은 “충무학교 학생들이 백제의 문화유산들을 보고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받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