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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관내 중3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렸다.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은 관내 중3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관내 중3학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내고장학교 다니기 운동’을 주제로 시행됐다. 11월16일부터 원서접수가 실시되는 전문계고(특성화고)를 비롯한 특목고와 일반계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내 각 고등학교의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젝트’를 소개해 학생 개인에 맞는 최적의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성준 교육장은 “우리나라 직업은 약 1만개 정도이나 실제 부모님께서 기대하는 수준은 겨우 20개 정도이다”며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해 나갈 인재로 자라기 위해 세상을 넓고 깊게 바라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 인터뷰
▷박현주(여·신정중 3학년) 학생: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설명회를 찾았다. 많은 고교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내가 원하는 두 곳의 고교에 대한 설명은 고교진학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지훈(배방중 3학년): 어느 고교에 진학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설명회를 듣고 보니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아산에 있는 고교로 진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꼼꼼하게 생각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아산교육청에 감사하다.
▷김묘진(여·온여중 3학년): 더 좋은 고교로 진학해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다. 고교에 재학 중인 선배들 권유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했었는데 설명회에서 궁금한 것들이 다소 풀렸다. 내가 원하는 꿈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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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여중 3학년 김묘진(좌) 학생이 교육청에서 나눠준 고교진학 관련 안내책자를 읽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