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교감 및 진로상담관련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열였다.

‘미래 세계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지로상담교사가 학생들에게 단순취업이 아닌 소질과 적성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문대학교 황인태 교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중시해 일선 학교에서 지도 할 수 있도록 강의를 했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모 교사는 “진로지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이 자주 시행돼 진로상담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준 교육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잘 알 수 있었으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로교육과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