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고(교장 안덕규) 2학년 김정민 학생이 지난 10월22일 개최된 ‘제4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 했다.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는 제2·제3의 UN 사무총장과 같은 미래글로벌리더 발굴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된 전국규모의 경시대회다.
참가자들은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통해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서는 ‘speech’ 실력을 겨룬다.
금상 수상자인 김정민 학생(지도교사 이선희)은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없고, 학교에서의 영어공부·활동이 전부여서 이번 대회 수상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한다.
또한 장차 UN에서 활동하는 것이 목표인 김정민 학생은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꿈을 향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외고는 특목고 텝스, CNN 듣기, 영자신문 사설·원서 읽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시키고 있으며 모의 유엔(CMUN)과 영어토론 클럽, 원서 토론 클럽, 영자신문·번역동아리 등의 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한편 올해로 개교 3년차인 충남외고는 ▶Korea Times 주관 국제영어경시대회 금상 ▶제5회 법무부 주관 전국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대상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대회 은상 등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