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초등학교(교장 고종돈)는 지난 10월30일 교내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거산알뜰장터가 열렸다.
알뜰장터는 학생 장터와 먹거리 장터, 지역주민 장터로 열렸으며, 장터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장터는 사용가능하지만 쓰지 않는 물건들을 통해 학생들이 판매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나눔과 재활용, 절약, 환경 등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또한 5·6학년생들이 떡볶이와 과일꼬치, 솜사탕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알뜰장터 판매금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고종돈 교장은 “이번 알뜰장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하나 되는 소중을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아껴쓰기와 나눠쓰기, 바꿔쓰기, 다시쓰기 등의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