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4일 서장실에서 재난수습 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학생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고지광씨와 빈옥균씨는 지난 10월10일 영인면 신봉리 소재 모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에서 신속한 중장비 투입과 적극적인 화재현장 정리 등의 재난수습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26일 모종동 소재의 모음식점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현민섭, 유국한, 김호익 학생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득곤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신고와 함께 소화기 등을 사용한 초기화재 진압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소방서가 합심해 화재없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