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3일 도고글로리콘도에서 관내 18개 기관과 단체 28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순세력의 폭발물테러’를 가정해 이뤄졌으며 ▶건물일부 붕괴 ▶다수의 인명피해 ▶폭파에 의한 화재 등의 재난상황을 대응과 사고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긴급구조훈련은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에 중점을 두었다.
김득곤 서장은 “우리사회가 고도로 발달할수록 각종 재난에 대한 위험성은 커진다”며 “오늘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아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