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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을 위한 ‘굿모닝! 행복한 밥상’

아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등록일 2010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굿모닝! 행복한 밥상’은 학생뿐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시락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복지지원사업은 가정·학교·지역사회 차원의 지원망 구축을 통해 교육, 문화, 심리,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위한 사업이다.

또한 아산청년회(회장 맹의석)의 후원금과 훼밀리 도시락(대표 박성식)의 도시락 반찬·자원봉사자 지원으로 교육복지사업학교(온양초, 온양중앙초, 신광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온양여중, 아산중)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등의 총40명에게 주1회 도시락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중간 설문조사 결과 반찬지원 사업 전에는 아침식사를 했던 가정이 27.5% 였는데 지원을 받은 이후에는 아침식사를 하는 가정이 70%로 향상됐다.

아산청년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교육복지대상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아산청년회가 주관하는 지역의 노인행사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준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결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굿모닝!행복한 밥상’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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