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중학생 공경·봉사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충사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은 지난 1일 충남도내 중학생 간부학생 77명을 대상으로 교육원과 현충사 일원에서 바른 인성 함양과 지도력 배양을 위한 ‘2010년도 중학생 공경·봉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양과 예산, 홍성 지역 30개교 77명을 대상으로 이충무공의 리더십을 내면화하고 지도자로서 품성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현충사 탐방 ▷최은수 교사(병천고)의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삶’ 특강 ▷생활예절 ▷국궁 ▷도미노 등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가한 삽교중학교 신선미 학생은 “지금까지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학교의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덕목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