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유치원(원장 정옥림)은 지난 10월27일 ‘제3회 동시 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08학년도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는데, 각반의 예선을 거친 25명의 원아들이 본선에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영지관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웠다.
만3·4세는 동시, 만5세는 동화구연을 펼쳤으며, 본선 동시작품으로는 ▷줄을 섭니다 ▷우리 동네 ▷봄바람이며 동화본선 작품은 ▷엄마닭과 병아리 ▷다람쥐와 두더지 ▷곰돌이 이야기 등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인근 공립 유치원 3명의 원감 선생님들을 위촉해 심사에 공정성을 두었으며 수상은 만 5세와 만 3~4세로 구분해 각 연령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참가상 등이 주어졌다.
또한, 대회 중간 쉬는 시간에는 할머니 동화구연가 이춘옥, 정민섭 선생님들의 구성진 동화구연으로 또 다른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사진(온양동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