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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성산 TV중계소 일반에 ‘첫 개방’

44년 만에 시민 품으로

등록일 2010년1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BS 흑성산 TV중계소가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그동안 통행이 제한돼 있던 흑성산 TV 중계소(목천읍 지산리)가 지난 1일(월)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해발 520m 흑성산 정상에 자리잡은 KBS 중계소는 대지면적 2만㎡에 건평은 1200여 ㎡로 현무암으로 쌓은 검은 성곽 외벽과 장승 모양의 대형 안테나가 장관이다. 또 중계소 인근에는 흑성 대문과 조선시대에 성곽에 설치해 망을 보던 망루인 공심돈이 자리잡고 있어 흑성의 역사적인 현장도 지켜볼 수 있다.
흑성산 중계소에서는 천안 시가지는 물론 목천 일대와 독립기념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천안지역을 두루 조망할 수 있다.

1966년 5월 문을 연 KBS 흑성산 중계소는 60m 높이의 원형철탑 하나와 20m짜리 장승철탑 4개가 설치돼 있으며 충남 서북부와 수도권 지역에 TV와 라디오 7개 채널을 송출하는 중부권 최대의 송출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을 원하면 ☎470-7521, 7758~1에 방문 일정을 전화로 신청해 접수하면 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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