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장애인 취업문 ‘2010충남장애인채용박람회’ 성료

50여 업체 참가, 600여 장애인 몰려

등록일 2010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1일 천안시 유량동에 있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는 ‘2010 충청남도장애인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충남도 장애인들의 뜨거운 취업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지난 21일 천안시 유량동에 있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는 ‘2010 충청남도장애인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충남일자리종합센터, 아산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구인업체 역시 50여개가 참여해 많은 구직자들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한 취업박람회

이날 박람회는 특히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참가, 관심을 끌었다.

새로나병원, SM강치과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고 중부교회, 우석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삼보여행사는 구직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아산시일자리지원센터는 차량 지원과 더불어 행사장에서 직접 취업상담과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썬라이더 프랜차이즈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메이크업 행사를 펼쳤고 하이디포토는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이밖에도 (사)충청남도방재안전관리사협의회 천안시 1365 재난재해 구조단, 한국수자원공사 천안아산수도관리단,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 등이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나섰다. 

이렇게 다양한 단체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의 강종건 원장은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번에 열린 행사가 장애인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 장애인과 사업체의 만남을 주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내 16개 시·군(일자리지원센터 및 취업정보센터 포함)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네트워크를 구축, 개발을 촉진하고 이와 관련한 DB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진희 기자>
이번 박람회는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