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초등학교 별누리관 개관식.
천안성정초등학교(교장 조황영)는 21일(목) 다목적체육관 ‘별누리관’ 개관식과 함께 남자핸드볼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성 도교육감을 비롯 천안시, 충남핸드볼협회 관계자, 총동창회,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 등 많은 교육가족이 참석했다.
별누리관은 연면적 1095.9㎡의 규모로 다양한 체육활동 및 특별활동이 가능한 체육시설과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핸드볼 경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든 내주벽체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핸드볼 선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했으며,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기존 체육관에서 볼 수 없었던 학생 친화적인 설계와 첨단 시설로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김종성 교육감은 “핸드볼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생활체육으로서 핸드볼 운동을 보급하는데 천안성정초등학교가 앞장서기를 기대한다” 며 창단된 남자핸드볼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황영 교장은 “최고의 시설을 갖춘 만큼 성정가족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됐다” 며 “그동안 핸드볼 훈련의 애로사항이었던 이동과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습을 할 수 있게 돼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 전교생 700여 명이 이 공간을 활용해 지혜와 꿈을 가꾸고, 건강을 다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목천초등학교(교장 김영래)도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어울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김영래 교장은 “다목적강당 준공 등 각종 현대화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해졌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영글어 가는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목천초 어울림터 개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