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12일~13일 학술제인 ‘천사제’를 개최했다.
백석대학교(총장 하 원) 사회복지학부 5개 전공(사회복지, 아동복지, 청소년학, 노인복지, 재활복지)이 지난 12일~13일까지 학교내 문화광장 및 노천극장에서 사회복지학부의 대표적 학술제인 ‘천사제’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학부 5개 전공이 하나로 어우러짐을 바탕으로 각 전공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체험해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행사가 됐다.
전공에 맞는 복지 대상자들을 초청해 함께 참여함으로써, 참여자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와 전공자들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행사와 공연을 기획했다.
사회복지학전공의 ‘직업에 대한 심리테스트’, 아동복지학전공의 ‘행복한 개미와 베짱이 공연’, 청소년복지학전공의 ‘Youth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 재활복지학전공의 ‘손으로 말해요’, 노인복지학전공의 ‘공감 그리고 공유’ 등 각 전공들의 다양한 체험행사들의 준비했다. 특히 노인복지학에서 준비한 행사는 백석실버센터 어르신을 모시고 ‘노화방지 마사지’, ‘혈액순환 혈점’, ‘건강유지 비법 체험’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젊음의 그리움을 드렸다.
또한, 각 전공에서 준비한 행사의외에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등의 먹거리 행사를 준비해 마련한 소정의 수익금은 불우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은 교수(사회복지학부 학부장)는 “사회복지의 바탕이 되는 어울림으로 학부에 제한되지 않고, 여러 사람들이 참여해 활동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즐기는 학술제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과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업분위기를 조성해 살아있는 학습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