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주민센터(동장 석인숙)는 지난 13일(수)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모여 시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해 경작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올 봄에 파종한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6월에 약 300여 평의 부지에 7개 단체 회원들이 모여 직접 밭을 갈고 고구마를 식재하는 등 정성을 기울인 끝에 이날 100여 박스를 수확하게 됐다.
수확한 고구마는 신방동 관내 경로당 및 할머니 할아버지방에 골고루 나누어 드리고, 일부는 판매해 연말에 있을 김장담그기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