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면의 성남초등학교(교장 성인제)는 지난 2일(토) 급식실에서 마을 이장 및 어르신들을 초청해 동네잔치를 벌였다.
이날 동네잔치는 여름방학에 열린 제21회 초등학생 예능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제19회 제20회에 이어 사물놀이 부문 3년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재돈), 총동문회(회장 허용기)와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이날 잔치를 마련했다.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학교 선후배, 동네어르신, 손자 손녀들이 한데 어울려 시골학교의 정이 넘치는 훈훈한 장이 됐다고.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