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초 김준수 군.
천안성정초등학교(교장 조황영) 6학년 김준수 군이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남초부 태권도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달 25일~28일까지 공주에서 개최된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남초부 태권도 경기에 참가한 김군은 1회전을 경기 중 상대선수의 기권으로 통과한 뒤, 2회전 13대 2의 완승, 3회전 9대 6으로 준결승을 통과하고 결승에서는 우승 후보로 평가된 아산선수를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일 꾸준한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해 온 김준수 군은 10살부터 태권도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가지고 있다.
조황영 교장은 “초등학생 답지않게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로 운동과 학업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번 금메달은 우리 학교뿐 아니라 천안과 충남의 큰 자랑거리”라며 기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