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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역사를 만나다’

독립기념관, 7일~10일까지 ‘2010 가을문화 한마당’ 개최

등록일 2010년10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통한과 극복의 역사가 어려있는 10월을 맞아 7일부터 10일까지 ‘예술로 만나는 역사의 향연’이란 주제로 ‘2010 독립기념관 가을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10월은 명성황후 서거(1895.10.8)와 90주년을 맞는 청산리 대첩(1920.10.21), 안중근 의거(1909.10.26) 등 큰 사건들이 있었던 달이다.
‘가을문화 한마당’은 독립기념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대표적인 가을철 문화행사다.

오는 9일(토)에는 명성황후 서거 115주년을 추모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공연이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펼쳐진다.

7~9일 흥타령 축제와 독립기념관의 만남

먼저 7일(목)에는 천안시가 주최하는 천안흥타령 2010 춤축제의 실버부(20팀) 예선전이, 8일에는 일반(35팀)부 예선전이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레의 집에서 12시부터 열린다.
이번 예선전은 천안시가 천안흥타령 2010 춤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며, 예선전 기간 중 하루 3회씩 전통국악 공연과 4개국(이스라엘,에스토니아,인도네시아,세르비아)의 민속춤 공연도 실시해 관람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춤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9일(토)에는 오후 1시30분과 4시 2회에 걸쳐 명성황후 서거 115주년을 추모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공연이 윤호진 교수(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의 총연출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단국대 뮤지컬과 이상은 교수(명성황후 역)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의 뮤지컬 배우 5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조선의 아침이 밝아 오네’ 등 총 7막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이해와 흥미를 위해 해설도 곁들어진다. 1·2회 공연 사이에는 난타그룹(그룹 ‘아작’)과 초청가수(리아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국학생동아리연맹 주관으로 초·중·고교 동아리 경진대회 본선이 25개팀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부문(그룹사운드, 댄스, 전통 및 특별무대)과 비공연(과학, 전통공예, 캐리커쳐 등)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0월 월중 무휴 개관 예정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기, 119 소방안전 체험, 건강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7~10일 4일간 10시부터 겨레의 집 후정에서 진행된다.
11월10일까지는 ‘상상 그 이상의 독립기념관’이라는 주제로 UCC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독립기념관 김석중 홍보담당은 “공연도 감상하며 가을의 추억을 영상으로 담아 응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UCC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10월 관람 성수기를 맞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이번 조치로 개관하는 월요일은 4일, 11일, 18일, 25일 등 총 4일이며, 매점 등 편의시설도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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