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백범문화강좌 강사로 초빙된 인상학 1호 박사 주선희 교수.
“단 3초 만에 사람의 첫인상이 결정되고, 이렇게 결정된 첫 인상을 바꾸려면 적어도 60번은 계속 만나야 한다.”
재단법인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이 추진하는 9월 백범문화강좌에는 인상학 1호 박사인 주선희 교수가 초청돼 ‘얼굴경영학, 인상보기, 희망읽기‘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9일(수) 오후 3시부터 천안컨벤션센터 별관 4층에서 펼쳐지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 주선희 교수는 기존의 관상에 경영의 개념을 더해 ‘얼굴경영’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적극적인 인생을 살 것을 주문한다.
주씨는 ‘생긴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대로 생긴다.’라고 강조하며 개인이 세월에 따라 삶의 굴곡을 거치며 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이야기 할 예정. 또한 인상과 관상의 차이, 취업시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법, 호감가는 얼굴형 만들기, 성격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한다.
백범 서거 60주기를 맞아 지난해(3월)부터 시작된 백범문화강좌에는 그동안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신용하 교수를 비롯해 행복전도사 최윤희,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개그맨 김학래씨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강사로 초청돼 특강을 펼쳐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