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도귀화)는 지난 18일(수) 오전, 천안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성금 1016만4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가 세계 도처에서 기아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아픔을 자발적으로 체험하며, 한 끼의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2010 사랑의 동전밭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의해 이뤄졌다.
동전모으기에는 23개교가 참가해 총3388만2350원을 모금했다. 천안지역 저소득층 중식지원외 나머지 성금 2371만8350원은 사랑의 도시락배달, 아프리카(잠비아)의 학교재건 및 우물지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도귀화 대전·충남지부장은 “올해로 천안교육청과 세 번째 실시한 캠페인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