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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할머니 손톱에 꽃이 피었어요’

등록일 2010년08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북중학교(교장 한기옥)는 지난 3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온유한 집’에서 사랑의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미용봉사에는 방과후학교 신승이 강사를 비롯해 헤어디자이너반 학생들이 나서 어르신들의 손톱을 예쁘게 꾸며드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떨렸다. 나이 먹은 사람이 무슨 손톱을 꾸미느냐는 말씀을 하실 때 마음이 아팠지만 예쁘게 꾸며진 손톱을 보시고 기뻐하는 할머니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북중 헤어디자이너반은 2008년부터 교육복지사업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4시간씩 미용관련 실기 및 이론지도를 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미용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용사(일반) 자격시험 필기부분에 3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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