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교장 하상근) 학생들은 요즘 여름방학을 이용해 직장체험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월)부터 2주간 18명의 학생들은 통학버스가 아닌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율통근을 하면서 산업현장과 동일한 생산라인 환경에서 이뤄지는 현장중심의 직장체험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캠프는 인애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를 통해 공급되는 작업재료를 조립·완성하는 공동 작업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장예절, 근태관리를 비롯한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해 직장적응력을 신장하는 등 현장중심의 작업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직장체험캠프는 취업에 대한 의욕 고취와 졸업 후 성공적인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 증진에 대한 높은 기대 효과로 2회 이상 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