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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내 도우미 노인 일자리 최우수!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록일 2010년07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의 ‘전철 안내 도우미 사업단’이 보건복지부상을 받았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09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철 안내 도우미 사업단’이 최우수 사업에 선정돼 13일(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1100여개의 노인일자리 사업 중 25개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전철 안내도우미 사업단은 천안역을 비롯하여 봉명, 쌍용, 두정,직산, 성환 역 등 총 6곳의 역에서 37명의 노인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들은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카드 및 충전용 교통카드사용법을 비롯해 시설 및 교통안내, 질서계도, 취약계층 안전확보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돕고 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전철 이용객이 지하철 안내도우미 사업단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욕구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확인했으며, 외부기관과 연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근무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왔다.
특히, 전철역사 특성을 고려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전철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이용객의 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도왔다. 

전철 안내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도 자신들이 시민의 편익증진과 공공서비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 자긍심을 갖고, 100%출석률과 건강만족도 91%, 생활만족도 85%, 지속희망여부 97%를 보이며 일자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1840명이 42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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