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안초등학교(교장 김순남)는 지난 7일(수) 오전 10시30분, 다목적강당 ‘해솔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류창기 천안교육장, 성무용 천안시장, 국회의원 및 학교운영위원회와 자모회,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목적 강당인 해솔관은 2009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15일에 준공됐다.
공사가 끝남과 동시에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당 이름이 공모됐고, 그 결과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푸르게 자라라’는 뜻의 ‘해솔관’이라는 이름이 선정됐다.
해솔관은 연면적 564㎡의 철근 콘크리트조로, 방송실, 준비실, 화장실, 조정실, 대기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무대와 조명, 방송과 창문설비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
김순남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솔관이 개관할 때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솔관이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