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의 천안교육청의 MOU 체결식.
천안교육청이 지역내 주요 기관, 단체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천안교육청은 지난 7일(수) 오전 11시,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천안교육청과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바른품성 5운동’ 실천을 통해 나눔과 사랑 실천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귀 본부장은 “천안교육청과의 MOU 체결로 천안 학생들이 앞으로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되도록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천안지역 유·초·중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독립기념관의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습관찰·조사·연구학습 및 단체 현장체험학습시 사전 협의 후 경내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험관련 교육 사업에 서로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김주현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MOU는 천안의 학생들이 독립기념관 체험학습을 통해 민족혼의 산실로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으로 상처받는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민주 자주 독립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청은 올해 들어 굿네이버스·기아대책·월드비전, 천안적십자봉사회, 코레일 천안관리역, 천안예총, 천안시 1365구조단, 천안시생활음악협회, (사)아름다운행복더하기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일선 학교에도 1교1사 자매결연을 독려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어린이 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천안교육청의 MOU 체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