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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휴양지로 각광받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10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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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 받던 신정호 야외수영장이 오는 10일(토)부터 개장한다.
아산시는 아산시 방축동 467-4번지 일원에 있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시설 등의 시운전을 거쳐 1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8월29일(일)까지 총 44일 동안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개 ·보수 및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특히 이번 개장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수영장용 미끄럼틀(2100만원)을 신설하고, 이동통로 칼라고무침 포장 및 배수로설치(2300만원), 돔형탈의실 및 물품보관실 설치(1900만원), 운영요원실 개선(1500만원), 기타 수조타일 보수(3000만원) 등 약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물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아산시는 이외에도 수영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12명, 간호사 1명, 환경 운영요원 등 총 23명에 달하는 운영요원을 선발·배치했다.
한편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총 4935㎡로 풀(POOL)은 수심 0.6~0.9m로 1139㎡이며 테크, 편의시설(파라솔, 썬탠베드, 그늘막 등), 조경시설 등이 3796㎡ 규모로, 지난 2007년도 개장해 일일평균 400여 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했으며, 지난해 총 2만6252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7735명(4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