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소화기를 받고 사용법을 배우는 북면 오곡2리 주민들.
천안소방서(서장 김재섭)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창구를 운영한다.
기증받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기증자 실명으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보급할 방침이며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천안소방서는 ㈜한화갤러리아 천안점에서 매달 20개씩 기증한 소화기로 농촌마을 소화기 기증행사를 2년여 동안 진행하고 있다.
구동철 방호예방과장은 “소화기 기증창구는 사회취약계층에 좀 더 많은 소화기를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천안소방서 방호예방과(☎570-0323
<이진희 기자>